교내 불법촬영 교사 구속…서울시교육청 "영구 퇴출"
서울시교육청은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 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교사 A씨에 대해 파면 등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해당 학교에 전문 상담 교사들을 상주시키는 등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법적 조치를 원하는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해온 학교 2곳의 여학생 기숙사와 여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는 11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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