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한 달 만에 완전히 종료됐습니다.

마이애미-데이드 소방당국은 현지 시각 23일 현장에서 철수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과 구조 작업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구조팀은 그동안 만4천 톤에 이르는 건물 잔해를 헤집어 97명의 사망자 유해를 수습했으며, 50대 여성 실종자 1명은 끝내 못 찾았습니다.

감식팀은 현장에서 외부의 창고로 옮겨진 건물 잔해에서 사망자 유해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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