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신규 확진 1,287명...비수도권 비율 32.9%, 전국화 양상? / YTN

YTN news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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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정재훈 /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278명. 2주째 네 자릿수대를 이어가면서 월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4차 대유행 초기에 20%에 머물던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32.9%까지 오르면서 전국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재훈]
안녕하세요?


2주째 네 자릿수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거리두기 격상 효과가 나타나서 이 정도입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정재훈]
확진자 숫자가 정체 상태에 들어서면서 과연 4단계 거리두기가 효과가 있는 것인가 국민들이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저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것만 해도 4단계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과거 3차 유행 때까지를 생각해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하면 곧 반응이 왔었거든요.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워낙 전파력이 높다 보니까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막을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것이고요.

저는 여기서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것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일주일 감염 확진자 매일매일을 보면 수요일과 목요일이 가장 많이 나오잖아요.
내일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재훈]
확진자 지표를 보실 때는 요일을 꼭 보셔야 되는데요. 우리가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게 되고 검사 건수가 줄어들다 보니까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서 주변 접촉자를 검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확진자가 다시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 현상들이 있기 때문에 월요일까지는 확진자가 좀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요.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이 가면서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마 오늘도 확진자가 어제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여러 가지 유행 예측 결과를 보면 이번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정도가 유행의 정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가 있을 경우에는 그다음부터는 소폭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목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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