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61명 추가 확진…귀국 수송기 2대 급파

MBN News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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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프리카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원 6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아직 200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집단감염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데요.
이들을 귀국시키는 오아시스 작전을 위해 수송기 2대가 출발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문무대왕함 청해부대원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공군 수송기 2대가 오늘 오후 4시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수송기는 약 20시간 뒤 현지에 도착해 청해부대 승조원 300명 전원을 2대에 나눠 태운 뒤 국내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이르면 20일 오후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격리와 치료시설로 이송될 방침입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문무대왕함 인수팀과 공군, 의료진 등 200여 명의 특수임무단이 수송기를 타고 현지로 향했습니다.

국방부는 아프리카 지역에 파견된 장병들의 안전한 복귀와 빠른 치유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귀국 작전의 명칭을 오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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