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제 신임 주부산 미국 영사가 자전거 종주로 부산에 첫 출근 했습니다.
제 영사는 전임지인 서울 미 대사관에서 지난 11일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뒤 530km를 달려 부산시청에 도착해 부산시 관계자 등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미 대사관 관계자는 자전거 애호가인 제 영사가 우리나라를 더 자세히 알아보려는 마음에 국토 종주로 부산에 부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3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제 영사는 지난 201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근무했습니다.
YTN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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