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노한미 서울 중구 생활치료센터 간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일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의료진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생활치료센터 확진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의료진들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는 건데요.
서울 중구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노한미 간호사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간호사님 나와 계시죠?
[노한미]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쉬시는 날이시라고요?
[노한미]
네.
이렇게 쉬는 날 연결해 주셔서 이야기 전해 주시기로 하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요즘 고생 참 많으시죠?
[노한미]
네, 요즘 확진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많이 업무가 과중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상황, 그래서 생활치료센터에도 확진자가 상당히 많이 입소를 하고 있을 것 같거든요. 한 달 전이랑 비교를 해 보면 얼마나 많이 늘었습니까?
[노한미]
거의 2.5배에서 3배 정도 확진자가 늘었고요. 저희 150여 개 병상 중에 거의 150여 개가 다 가동되고 있습니다.
가득 병상이 차 있는 상황인 거군요. 지금 서울 중구에 있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를 하신다라고 들었거든요. 최근에 중구에서 확진자가 참 많이 나왔는데 얼마나 실감을 하세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온 거 실감하십니까?
[노한미]
거의 입소자들 대부분이 20대에서 30대분들이 가장 많고요. 또 저희가 60대 이상의 증상이 많으신 분들은 원래 병원으로 가시는 게 원칙인데 병상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활치료센터로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60대 이상은 병원으로 가는 게 원칙인데 생활치료센터로 오시게 되면 진료 같은 거라든가 몸이 불편하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케어도 필요한 부분이 있겠네요.
[노한미]
저희가 그렇게 막 급박하게 병력이 계시는 분들은 바로 처치를 하지 못해서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불가능하고요. 좀 경증의 환자분들은 들어오셔서 저희가 증상에 맞는 처치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르신분들은 신경이 더 많이 쓰이실 수밖에 없겠어요. 현장에서 환자 수가 늘다 보니까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150병상이 모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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