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청해부대 전원 귀국…수송기 주말 출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승조원 전원이 귀국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장 김동래 대령은 어제(15일) "부대원 총원을 공군 수송기 편으로 국내 복귀 시켜 부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부대원 가족들에게 밝혔습니다.
군이 급파 예정인 공중급유 수송기는 이번 주말 의료인력과 방역 물품 등을 싣고 출발할 예정입니다.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은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데, 승조원 6명이 어제(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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