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브라질 대통령, 열흘째 딸꾹질…긴급 수술 검토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66) 대통령이 열흘간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브라질리아 공군병원에 입원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상파울루 한 병원으로 이원해 긴급수술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검사를 받다고 밝혔는데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딸꾹질은 일반적인 딸꾹질과 달리 장폐색증 때문으로 의료진은 추정했습니다. 그는 2018년 대선 유세 당시 괴한의 흉기에 복부를 찔려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실패 등으로 탄핵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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