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둔 자영업자 31개월째↓…최저임금·코로나 영향

직원 없는 '나홀로 사장'이 29개월째 늘고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31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기준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9,000명 늘었습니다.

이 중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28만 명으로, 8만3,000명 줄어 2018년 12월 이래 31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43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2,000명 늘어 29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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