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합니다.
8인 이하 모임까지만 허용하고, 충청과 대전, 강원, 경남, 대구, 광주, 제주가 대상입니다.
대전과 충북은 4인 이하로 제한해 3단계에 준합니다.
울산과 제주는 6인 이하입니다.
1단계는 노란색 지역입니다.
그런데 세종은 1단계라도 4인 이하 모임만 허용해 사실상 3단계고요.
전라도와 경북 역시 8인 이하여서 사실상 2단계입니다.
생업에 더 큰 피해를 줄까 우려해 족집게 방역을 하다 보니 꽤 복잡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오는 25일까지 4단계를 적용하고 있죠.
방역당국은 수도권 4단계 조치가 효과를 보려면 빨라야 앞으로 일주일은 더 필요하고, 그사이 환자가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