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남아공 폭동 사태 사망자 72명으로 늘어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남아공 폭동 사태 사망자 72명으로 늘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동으로 인한 사망자가 7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닷새간 이어진 소요사태로 사망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남아공에서는 부패 혐의를 받던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수감된 이후 각지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폭력사태와 약탈이 확산했습니다.

▶ 남아공 폭동에 LG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 발생

남아프리카공화국 폭동에 LG에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기업 주재원 등에 따르면 이번 소요의 주요 발생지인 콰줄루나탈주에 있는 삼성 물류창고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간밤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현장 접근 자체가 어려워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콰줄루나탈주 더반의 삼성 공장은 보안이 강화된 공항 근처에 있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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