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vs 8850원…내년도 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가 3차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노동계는 3차 수정안으로 1만 원을 제출했는데 올해 최저임금보다 14.7% 높은 금액입니다.
경영계는 올해보다 1.5% 오른 8,850원을 제시했습니다.
2차 수정안에 비해 노사 양측이 격차를 좁혀나가곤 있지만, 아직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준식 최저임금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긴 시간에 걸쳐 노사 양측에 수정안 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계속 노사 간 합의를 시도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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