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델타 변이가 점점 증가해 알파 변이보다 더 많이 검출됐고 수도권에서는 2배 이상 델타 변이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변이 바이러스 자체는 아직 과반을 차지하는 우세종이 되지는 않았지만,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이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수도권 일 평균 환자 수는 799명으로 지난주보다 50% 정도 증가해 전체 국내 환자의 81%를 차지하는 가운데 대전 충청권, 부산 경남권, 제주에서 환자가 증가하는 등 비수도권의 유행도 점차 커지는 양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염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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