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멘트 공장에서 40대 하청업체 노동자 압착사고로 사망 / YTN

YTN news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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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컨베이어 리프트 설비에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2시 50분쯤 공주시 의당면 한일시멘트 공주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 씨가 머리 위로 2톤 무게의 추가 내려오면서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생산된 제품을 쌓는 리프트 설비에서 포대가 끼이자 제거 작업을 벌인 뒤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설비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경찰은 함께 작업한 2명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email protected])
(대) [*노동/인권]##내용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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