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최대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건데요.
오늘(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닷새 연속으로 1,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08명입니다.
밤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오늘 신규확진자는 1,200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닷새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주말 영향에도 감염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관련 집단감염은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104명까지 늘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주말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한결 / 서울 장충동
-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걱정되고 불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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