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맥주 번개팅 “이준석 대표, 칼칼한데 맥주?”

채널A 뉴스TOP10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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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이두아 변호사님. 보도를 통해서 저희가 한번 재구성을 해봤는데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만난 얘기를 들었다. 조만간 뵙자고 했다. 윤 전 총장이 문자를 보냈고. 윤 전 총장이 곧바로 이준석 대표에게 전화를 한 것 같더라고요. 저녁 약속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목이 칼칼한데 맥주 한 잔합시다. 맥주 회동이 전격적으로 서초동에서 이뤄졌더라고요.
[이두아 변호사]
그러니까 두 사람 다 한 사람은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고 한 사람은 제1야당 대표인데 참 소탈하죠. 보통은 저렇게 번개팅을 하기에는 잘 아는 사이라든가, 친분이 조금 쌓였다든가 이러지 않고 저 정도 위상을 가진 사람들이 저렇게 소탈하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생각들이 젊은 것 같아요, 두 분 다. 저는 이걸 보고 궁금했던 게 제가 아는 바로는 이 두 명다 달변 다변이거든요. 말이 많고 말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들이어서 누가 과연 말을 했을까, 그것도 궁금하더라고요.

(한 시간이면 짧았다는 말씀이시죠?) 네. 짧았을 것 같아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이제는 공개 행보를 하겠다고 하고 아마 그날도 정치 얘기를 많이 했다는 거 아닙니까,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의하면. 그리고 당내 사정을 궁금해해서 그 부분을 얘기해주고 입당 문제까지는 자세히 합의에 이르거나 이런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상황에 대해서 서로 자신들의 상황, 처한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기회, 이해를 하는 기회를 서로 갖지 않았나, 그리고 야권 인사들 야권을 지지하는 층에서는 이 두 사람의 케미가 좋고 그리고 또 밀접한 접촉이 있고 이러길 바라죠. 좋은 케미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야권 지지층은 앞으로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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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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