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거센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수능을 앞둔 고3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또 오는 13일부터는 서울과 경기 지역 학원 종사자들은 우선 접종을 받게 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세지자 교육부도 비상입니다.
우선 방역의 가장 핵심인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예고했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백신 접종이 13일에 시작됩니다.
오는 19일부터는 고3과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접종이 시작됩니다.
[정종철 / 교육부 차관 : 학교에서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제출한 희망 일정을 바탕으로 학교별 접종일정을 확정하고,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 배정을 완료하게 됩니다.]
학교별로 최대 4일간 재량 휴업이나 원격수업도 허용됩니다.
해당 주에는 고3 매일 등교 원칙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상 반응을 보이면 이틀간 결석을 해도 출석으로 인정합니다.
조기 방학은 학교 자율에 맡겨졌지만 방학이 1~2주 남아있어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정종철 / 교육부 차관 : 다만, 조기 방학을 하는 경우 일정 기간이지만 2학기 학사 운영에 반영을 해야 되는 이런 부담을 학교 스스로 갖게 되기 때문에 그런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최근 원어민 강사 등을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도 급합니다.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 학원 종사자 21만여 명도 우선 접종합니다.
다만 교육부는 7∼8월 중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기를 희망한다며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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