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는 우산 챙기시고,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에만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고요,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으로 표시된 경남 창녕과 강원 철원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와 함께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소나기 양은 5~60mm,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해안 쪽으로는 8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도 역시 전국에 5~6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제주도는 여전히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경기와 충북, 영남 일부와 대구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서울 29도로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에도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륙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33도 안팎의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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