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부산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육군훈련소 누적 61명 / YTN

YTN news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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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일주일 동안 확진자 173명 발생…델타 변이도 확인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오늘부터 2주간
대전시,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재난지원금 등 지원 대상 제외
육군훈련소에서 8명 추가 감염…누적 확진자 61명으로 늘어


수도권 밖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대전과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충남에서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됐죠?

[기자]
네, 대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노래방과 학교, 교회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까지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대전지역 유흥시설과 노래방, 식당 등은 오늘부터 다시 밤 11시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밤 11시 이후로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공원과 하천, 편의점 등 모든 야외 음주 행위가 금지됐습니다.

또,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외 모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합니다.

대전시는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하도록 하는 등 각종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

또, 2단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밭 임시선별검사소를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대부분 해제된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어 어제 하루 7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5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8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검사를 받은 인원이 4천 명에 달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예산에서도 고등학생에 이어 가족과 아버지 직장 동료들이 추가로 감염돼 8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부산도 감성주점발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은 어제 하루 확진자수가 5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처음인데요.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뒤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감성주점 4곳을 중심으로 확진자... (중략)

YTN 이상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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