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하루 583명이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서울시가 음식점·카페 종사자 선제검사와 심야 대중교통 감축 운행 등 방역대책을 내놨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 서울시는 학원, 음식점, 카페, 노래방, PC방의 영업주와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검사명령'을 단행합니다. 최근 청년층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청년층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확대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겠습니다. 심야시간대 이동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조정하겠습니다. 지하철은 9일(금)부터, 버스는 8일(목)부터 밤 10시 이후 20% 감축운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검사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하겠습니다. 서울광장, 강남역, 구파발역 등 25개 자치구별로 1개소를 추가해 현재 26개를 51개까지, 2배로 늘리겠습니다.]




YTN 구수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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