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6일) 열린 민주당 예비경선 후보 3차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후보들의 견제구가 계속됐습니다.
지지율 1위인 이 지사 대 나머지 후보들의 '반이재명 연대'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이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된 '바지'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예비경선 후보 8명이 참가한 3차 TV토론회는 지난 2차 토론회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다만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다른 후보들의 맹공은 계속됐습니다.
우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전날 이 지사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 요구에 '바지를 내려야 하느냐'고 되물은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민주당 후보
- "(바지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좀 사과를 하시면 어떨까요."
▶ 인터뷰 : 이재명 / 민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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