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큰 관심을 끌었던 국민의힘의 대변인 뽑기 '토론배틀'이 막을 내렸습니다.
27살 로스쿨생 임승호 씨와 26살 양준우 씨가 20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상근대변인으로 선발됐는데요,
어제 치열했던 결승전 이야기, 윤지원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나눠보겠습니다.
【 앵커 】
어제 토론, 결승전답게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았다면서요?
【 기자 】
네, 첫 토론 주제가 대통령 후보자 가족의 사생활 검증 문제였는데요,
토론을 모두 본 뒤 이준석 대표의 심사평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국 전 장관을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어떤 발언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SYNC: 이준석 / 국민의힘 당대표 (어제)
"우리 당이 과거에 조국이라는 장관 후보자의 가족의 사생활을 검증했던 잣대와 우리 당의 대선후보가 될 사람에게 적용되는 잣대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거든요. 이런 토론하실 때는 일관성이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