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7백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최근 1주일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민주노총 관계자 6명의 출석을 통보했지만, 민주노총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미군 점령군 발언과 관련해 편향된 사람을 공직자로 선출하면 비상식적인 정책이 쏟아져 나온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중산층 경제와 신복지를 내세우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정 전 총리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여권의 비이재명 연대가 확산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현직 부장검사와 경찰 고위간부,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산업자가 국정농단 사건을 지휘한 박영수 특검에게도 고급 외제차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 특검은 무상으로 받은 게 아니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 경실련이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에 당첨된 공무원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한 사람이 평균 5억 원의 차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집권 여당의 국회·청와대 세종시 이전계획이 발표된 작년부터 아파트값이 급격하게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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