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尹 "입당 기조 불변"…'이재명 vs 반이재명' 격돌


장모 구속 등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총장의 '마이웨이'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과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도 입당 시기를 당길 생각이 없다며 민심 탐방을 우선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의 첫 TV토론회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관련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어서오세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서 대선주자 영입을 담당하고 있는 권영세 의원을 만났습니다. 권 의원은 빠른 입당을 요청했지만, 윤 전 총장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는데요. 국민의힘과의 접촉면은 늘려가면서도 조기 입당 요청에는 선을 긋는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윤 전 총장은 이번 주부터 민생 탐방에 나설 예정입니다. 첫 방문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요,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세요?

장모의 법정구속으로 불거진 '처가 리스크'를 어떻게 넘어설지도 관심입니다. 법 적용에는 누구도 예외없다는 원칙론 만으로 수습이 가능할까요?

차기 대권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이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은 최근 장모 구속과 X파일에 이어 부인의 '쥴리' 논란까지 잇단 악재에 출마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는 평가에요?

어제 밤 열린 민주당 경선 TV토론회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기본소득 공방과 '영남 역차별', '약장수' 발언에 대한 비판 등 이재명 지사에게 집중포화가 쏟아졌는데요?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도 선명해지는 흐름입니다. 내일 정세균·이광재 후보가 단일화 결과를 발표하고요. 이낙연 후보는 어제 정세균 후보와 오찬을 가졌죠. 이재명 후보도 견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서, 갈수록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은데요. 당내 경선에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배우 김수미와 작가 조정래 등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후원회장 면면이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내일쯤 발표하기로 했는데요. 정치적 지향점이나 개인적 인연에 따라 후원회장을 정하는데 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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