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2℃, 올여름 최고...곳곳 오후 소나기 / YTN

YTN news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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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작과 함께 푹푹 찌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남 담양에는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서울 등 서쪽 지방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은 32도, 담양은 33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외출하실 때에는 색이 밝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고,

자외선 차단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도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전주 31도, 대전과 광주,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치솟으며 오후 한때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등 내륙 일부 지역에 5~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맑은 날씨 속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장마는 하루 늦어진 주말에 시작되겠습니다.

주말 오전 제주도부터 비가 오겠고, 휴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소나기는 시간당 30mm 이상의 호우로 쏟아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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