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세계 해양산업 거장들 참여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포럼인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습니다.

내일(1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합니다.

개막식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이후 해양·물류산업의 미래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나오미 클라인이 기조연설을 했고, 황승진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 하우 리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로빈 실베스터 벤쿠버 항만공사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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