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순천비행장 확장 중…더 큰 항공기 수용 가능"
북한이 평양 방어용 주요 공군 기지인 '순천비행장'에서, 활주로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미국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이 연구소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에 따르면, 평안남도 순천비행장에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보수·확장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순천비행장은 지상군 지원용 공격기인 수호이(Su)-25 주력 기지입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순천비행장 활주로는 약 300m 늘어난 총 2,800m로 확장돼 더 큰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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