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부산과 광주에서 첫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고 지역사회에서도 전염이 확산하면서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빠르게 마쳐야 그나마 델타 변이 확산을 막을 수 있는데, 집단 면역은 11월에야 가능하죠.
정부는 변이 확산 시 병상을 즉각 확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과 광주에서 처음으로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북에서도 델타 변이가 4건 추가 검출됐습니다.
일주일 통계에서도 지난 13일부터 주요 변이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는 35명이었고, 이 중 국내 감염은 19명입니다.
19명 중 인천 집단감염 12건, 전남 함평이 3건이고, 서울 2건, 경기 1건, 경북 1건입니다.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은 1.6배, 입원율은 2.2배 높습니다.
1차 백신 접종만으로는 막기 어렵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