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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북과 외교모색 변함없어"

연합뉴스TV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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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북과 외교모색 변함없어"

[앵커]

어제(2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미국은 외교적 해결을 모색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긍정적 답변을 계속 기대한다고도 했는데요.

워싱턴 백나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조건없는 대화 제안에 다시 찬물을 끼얹은 북한.

북한의 냉담한 반응에 미 국무부는 외교적 해결을 추구한다는 미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북한의 메시지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진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정책은 적대가 아닌 해결을 목표로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화 재개에 대한 북한의 긍정적 답변을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당장 호응하지 않더라도 외교적 접근의 여지를 계속 열어두면서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한편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로이터통신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진전을 볼 수 있는 실용적 조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한미가 2년 만에 워킹그룹 폐지를 검토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정부 각급 차원에서 다양한 외교 수단을 통해 소통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맹국과의 협력은 대북정책 이행에 핵심적인 부분이라면서 어떤 명칭으로 불리든, 미국은 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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