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세 사람의 공통점은 뭘까요?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 감사원장, 경제부총리로 요직을 거친 인물입니다. 또 하나, 야권의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이기도 하죠. 윤 전 총장은 결심이 선 거 같고, 나머지 2명은 어떨까요? 김은미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지금 영상 보니까 최재형 감사원장, 대권 도전 결심이 선 거 같은데요?
【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 지난주 금요일, 국회에 출석했었죠.
의원들, 최 원장에게 대선에 정말 출마하는 건지, 당연히 물었는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SYNC: 최재형 / 감사원장 (18일, 국회방송)
"최근에 저의 거취 또는 제가 어떤 다른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많은 소문과 억측이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감사원 직원들조차도 그런 것 때문에 조금 난처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