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통금해제 직전 '파티 충돌'...이스라엘 학교 집단감염 잇따라 / YTN

YTN news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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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야간통금 해제를 하루 앞두고 불법 파티가 열려, 경찰과 파티 참석자들이 큰 충돌을 빚었습니다.

백신 접종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한 이스라엘에서는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프랑스에서 야간통금 해제를 앞두고 불법으로 파티가 열렸다고요?

[기자]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새벽으로 넘어간 시간에 발생한 일입니다.

프랑스 북서부 르동의 한 경마장 인근 잔디밭에서 파티가 열렸는데요.

당시 밤 11시부터 시작되는 통행금지 조치가 아직 유효했기 때문에, 방역 규제를 위반한 파티였습니다.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졌고 천500명이 모인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습니다.

경찰은 파티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발사했고, 참석자들도 경찰을 향해 화염병과 쇳덩어리 등을 던지며 7시간 동안 대치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22살 남성이 물체를 집어 드는 순간 폭발해 한쪽 손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경찰관도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7시간 만에 현장을 정리한 뒤 화염병 등을 던진 참석자들은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프랑스의 야간통금 해제 일정에는 변동이 없었나요?

[기자]
프랑스 정부에서 별다른 언급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미 발표된 대로, 일요일인 현지 시각 20일 0시를 기해 야간통금이 완전히 풀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저녁 시간 외출을 제한한 지 8개월 만의 자유인만큼, 주민들은 많이 들떠있는 분위기인데요.

지난 17일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고, 파리 디즈니랜드도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는 2천 명대로 내려왔는데요.

유럽에서도 델타 변이 확산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어서, 앞으로의 상황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항구와 공항 등에서 국경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엔 이스라엘로 가보죠.

지난 15일부터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는데,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요?

[기자]
지난 18일 중부 모딘의 한 학교에서 6학년생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19일에는 북부 빈야미나의 학교 두 곳에서 4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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