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시원하게 가로지릅니다.

흠뻑 젖은 사람들의 모습에덩달에 즐거워지는데요,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식을 줄을 모르니 시원한 바다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내일도 뜨거운 볕과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서울이 28도,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 자외선도 상당히 강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에선 가장 더울 때에도 22도에 그쳐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인데요, 하지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는옛말이 있습니다.

이에 호응하듯내일 경기 동부와강원, 경북 동부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양은 5~20mm로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그친 후에도 비 소식이 잦습니다.

목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주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