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日 입국 우간다 올림픽 선수 코로나 확진

연합뉴스TV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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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日 입국 우간다 올림픽 선수 코로나 확진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입국한 외국 선수단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19일) 오후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한 우간다 선수단 9명 중 1명이 공항 검역의 일환으로 실시한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간다 선수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고, 출발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음성 증명서까지 제출한 상태였습니다.

공항에서 확진자를 걸러내긴 했지만 자칫하면 올림픽 방역망이 뚫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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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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