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6월 15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관련 상황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256만여 분이 예방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가 73만여 분, 2차 접종자가 25만 6000여 분이셨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오후쯤에 국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렸던 상반기 내 1300만 명 접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고 계신 의료진, 관련 공무원 등 업무 종사자분들의 수고와 노력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분기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상자는 30세 미만의 경찰과 소방, 해경 등의 사회필수인력, 보건 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또 9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교사 등이 그 대상이 되십니다.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에 따라 사전예약 이틀 만에 조기 마감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처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분들이나 명단 제출이 누락되어 각 소관부처를 통해 다시 조사된 대상자분들에 대해서는 6월 28일 0시부터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또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3분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백신에 대한 신청도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하반기 국내 도입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다종 백신 운영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전체 위탁의료기관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접종하는 백신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3분기에 신속하게 예방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우선 오늘 1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시스템을 통해 각각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백신 종류를 조사합니다. 2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백신별 접종 공간과 인력, 시설의 그 구분에 대해서 권고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염려를 끼쳤던 오접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인식표 등을 활용하여 백신별 대상자를 구별할 예정입니다. 백신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백신의 보관, 접종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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