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헌정 사상 원내 교섭단체 최초의 30대 당 대표에 오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영상에서 보셨듯이 백팩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젊은 대표의 모습은 한국 정치 변화 예고의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보수 야당에서 촉발된 세대교체 바람. 정치권에도 신선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모습인데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두 분과 오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저희가 영상에서 봤습니다마는 평소처럼 따릉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인데 이거 타고 백팩 메고 이거 이준석 대표가 평상시에도 하는 건데요.
야당 대표가 돼서도 이런 모습으로 하는 게 생경하기는 합니다.
[현근택]
그렇죠. 신선한 모습이죠. 신선한 모습이고 예전에는 아마 규제 심하기 전에는 킥보드 타고 다녔어요. 킥보드 택시에 싣고 이러다가 지금은 킥보드는 안전모 써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좀 말이 나오더라고요. 자전거도 써야 된다. 처벌은 없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런데 사실은 이게 계속 가기는 힘들어요. 왜냐하면 당 대표라는 게 전국의 다녀야 됩니다.
전국을 다니는데 지하철 타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국회 오갈 때나 오가지 아마 멀리 다닐 때는 쉽지 않다.
그래도 어쨌든 이렇게 신선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게 정치라는 게 우리 국회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차도 쫙 서있고 의원님 모시러 다 대기하고 있잖아요.
그러면서 어찌 보면 의전이라든지 서열이라든지 이런 거 굉장히 중요한 문화인데 걸어갈 때도 보면 다 순서대로 가거든요. 그런 게 어찌 보면 신선한 모습이고 저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의전 때문에 조금 약간 무겁게 돌아가는 측면들이 있는데 이런 데 대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 게 상징적이라는 얘기해 주셨습니다. 의전 서열로 따져보니까 8위 정도인데 계속 자전거 타고 다니면 경호에는 문제가 없을까, 이런 생각도 살짝 듭니다.
[김병민]
이런 거 파괴하라는 게 국민들께서 30대 보수 정당의 첫 당 대표를 만들어준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에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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