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세계 최고수준…금리 인상·총량관리 시급"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세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선임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명목 국내총생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분기 말 90.3%로, 2008년 말 62.7%보다 27.6%포인트 뛰었습니다.
이 기간 선진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1%로, 4.9%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상환능력 지표인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1분기 말 181.1%로, 1년 새 18.0%포인트 뛰었습니다.
신 위원은 민간부채 총량 관리와 함께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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