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어제(11일) 오후 출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영국 콘월에 도착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10억 회분에 대한 개도국 기부 계획을 밝힙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출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 도착했습니다.
의장국인 영국 존슨 총리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코로나 이후 첫 대면 다자회의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이틀간 보건과 경제,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는 G7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영국과 호주, EU 정상과 양자회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한일 또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비공식 약식회담인 이른바 '풀 어사이드' 형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G7 회원국 정상들은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을 개도국에 지원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