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세계 처음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미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화산 지열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계획을 밝혔습니다.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영 지열전력회사에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설비 제공 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며 "매우 저렴하고 100% 청정하며 재사용 가능하고 탄소배출 제로인 화산 에너지를 이용한 채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지열정에서 수증기가 솟구치는 영상을 올린 뒤 "기술자들이 방금 새 지열정을 팠다고 알려왔다"며 "그 주변으로 비트코인 채굴 허브 설계를 시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량의 전기를 필요로 하는 비트코인 채굴은 화석연료 사용과 탄소 배출을 늘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달러가 공용화폐인 엘살바도르는 현지 시간 9일 전 세계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습니다.
이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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