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병사 택시 훔쳐 도주하다 사고...음주 측정 거부 / YTN

YTN news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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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병사가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까지 낸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음주 운전과 절도 혐의로 공군 비행전대 소속 병사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가 중인 A 씨는 오늘(9일) 새벽 6시 반쯤 부산 남구에서 택시에 있던 내비게이션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고, 택시기사가 신고를 위해 차를 세우자 차를 훔쳐 1km가량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도주 과정에서 다리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는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군에 넘길 예정입니다.

차상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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