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기소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한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양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 협박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공익제보자인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표를 기소하면서 비아이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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