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정치권에 부는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 역사상 이례없는 2030 팬덤 현상을 일으킨이준석 바람이 심상치 않고요. 여권에서는 책 출간을 앞둔 조국 바람이 앞으로 어떤 변수가 될지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최근 지지율이 주춤했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다시 상승하면서 국정운영의 변곡점을 맞을 수 있을지도관심입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오늘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은 지지율 먼저 잠깐 볼 텐데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LH 사태 이후에 처음으로 40%대에 근접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한미 정상회담 성과 영향이 가장 컸을까요?
[현근택]
그렇죠. 정상회담 성과 영향도 있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마 최근에 그전에는 백신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고 확보에 대한. 최근에 보면 아마 저도 어제 가족모임에 가보니까 5명이 있었는데 저만 안 맞았더라고요. 그 정도로 백신이 주변에서 맞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어요. 어제 뉴스에 보니까 하루 최대 65만 명이 맞았다고 하기도 하고. 지금 10% 넘었잖아요. 사람들이 이제 백신 맞으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 이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는 거죠. 제가 보기에는 이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41% 정도가 당선 때 득표율이잖아요. 그러니까 임기 5년 단임제 대통령이 사실은 후반기에 가서 지지율이 오르는 건 쉽지는 않아요. 그런 부분도 어쨌든 그래도 40%대 접근했다는 것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한미 정상회담 성과 플러스 백신 불안감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오늘 저희 YTN 여론조사를 봐도 사실 잔여백신 맞겠다, 이런 대답을 하신 국민이 절반 이상은 넘는 상황입니다. 지지율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철]
대통령께서 정치현안과 거리두는 모습, 거기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을 안 하시면 지지율이 좀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이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고. 잘하셨죠. 잘하고 오셨어요. 전통적인 한미동맹을 복원시켰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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