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경선 본격화...'이준석 돌풍' 정치권 촉각 / YTN

YTN news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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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 /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비경선에서 이준석 돌풍을 확인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당내 중진 후보들의 추격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에서도 경선 과정을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요.

정국관련 이슈들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먼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이야기부터 나눠볼 텐데요. 휴일인 오늘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이 열렸습니다. 먼저 유력 후보 3명의 발언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 2022년 국민의힘 대통령시대 저 나경원이 야권 대통합, 야권 단일후보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 국회 경험도 없고, 큰 선거에서 이겨본 경험도 없으며, 자신의 선거에서도 패배한 원외 당 대표가 대선이라는 큰 선거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 누군가의 권력에 기대어 받는 비례대표 할당보다는 지역에서 당원들과 각고의 노력을 한 뒤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얻어낸 득표율 속에서 우리의 서진정책은 응어리진 호남과 제주의 민심을 녹여낼 것입니다.]


아무래도 예비경선 1위를 차지한 이준석 후보를 다른 중진 후보들이 조금 견제하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은데요. 각 후보들의 전략을 좀 정리해 보겠습니다. 박 교수님, 부탁드릴게요.

[박창환]
이준석 후보는 역시나 공정, 그다음에 정의 그리고 신선함 이런 것들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 전남 지역에서 한 두세 가지 주목할 만한 이슈들을 꺼냈는데 하나는 다른 후보들은 다 호남에 내각의 30%를 주겠다, 비례를 몇 퍼센트 주겠다 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준석 후보는 철저하게 능력 중심을 또 강조했어요.

당직도 공개 경쟁을 벌이겠다고 얘기를 했으니까. 그래서 시혜성이 있는 할당제보다는 지역에 기반을 둔 석패율제,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감안한 그런 석패율제를 얘기했고.

또 5.18에 대해서도 다른 후보들보다 더 명확하게 얘기했습니다. 자기는 5.18 이후에 태어난 세대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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