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위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을 두고 당내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 마저 각기 다른 목소리를 냈는데, 국민들의 혼란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종부세와 양도세를 완화하는 문제를 놓고 당내 혼란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원장은 전체 부동산을 합쳐 상위 2%에만 종부세를 물리자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서울 외곽에 이미 택지화된 그린벨트 지역이 있다"며 "수목과 경관을 건드리지 않고 집을 짓는 방안을 서울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논란의 소지를 처음서부터 없애서 종부세 당초 도입한 취지 목적에 맞게 상위 2%로 모든 종류의 부동산을 다 합해서 과세하자…."
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