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돌풍·벼락 동반 …오후에 대부분 그쳐

연합뉴스TV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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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돌풍·벼락 동반 …오후에 대부분 그쳐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맑은 날씨 기대하셨던 분들 정말 많으실 텐데요.

어제보다 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현재 서울에서도 제법 세찬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기 상층으로는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고 있고요.

대기 하층으로는 남쪽은 따뜻한 공기가 불어 들면서, 대기 불안정이 더 심해졌기 때문인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집중호우 예상 시간을 잘 기억 하시고 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우선, 수도권과 충남 북부 지역은 오늘 출근 시간대에 가장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오전과 낮 사이에는 그 밖 지역에서도 세찬 비가 올 텐데요.

시간당 20에서 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비의 양은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은 최고 60mm, 경남과 전남 지역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은 물론이고요.

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풍 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많은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고요.

내리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중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서늘하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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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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