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무차별 폭행한 외국인들, 마약조직으로 드러나
올해 초 경기 화성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둔기로 내려치고 운전자를 집단 폭행해 검거된 외국인들이 국내에 자리 잡은 마약 조직원인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오늘(27일) 마약류를 판매하며 폭력을 행사해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 등 23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이 같은 혐의를 적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마약 판매 목적으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합성 대마를 제조해 판매하고 다른 외국인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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