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버스 기사 폭행…매년 2,500건

MBN News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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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 남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버스 기사의 팔을 붙잡고 폭언까지 했는데, 문제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거죠.
김태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버스 정류장입니다.

지난 22일 오후 6시쯤 이곳에서 한 남성이 버스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 않은 채 버스 뒷문으로 탑승한 남성은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마스크를 벗고 말을 하면서 소란을 피우고, 다른 승객이 (마스크를 쓰라고) 권유를 했어요. 그러니까 기분이 나빴는지…."

갑자기 운전석으로 이동한 남성은 마스크를 벗고 버스 운전자의 팔을 붙잡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김태림 / 기자
- "남성은 마스크를 쓰지도 않은채 출동한 경찰에게 저항했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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