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7월부터는 1차 접종자도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도 자유로워지고, 2차 접종까지 끝내면 5인 모임 금지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정부가 마련한 백신 인센티브 내용을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내놓은 백신 인센티브안은 접종자 증가에 맞춰 6월과 7월, 그리고 10월 이후 3단계로 나뉩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현재 8명으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에서 제외되고 복지관과 경로당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2분이 접종했다면,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고령자를 포함해 국민의 1/4인 1,300만 명 접종이 끝나는 7월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