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졌지만,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고, 곳곳에 흙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황사에 흙비 예보까지 있던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지금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에는 평소보다 4~6배가량 농도가 짙어지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 계속해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퇴근길, 그리고 내일 출근길에는 꼭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도 내립니다.
내일 새벽에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사가 섞여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또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황사도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3~6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모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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