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어제(22일) 검찰에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은 이 차관을 사건 발생 6개월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차관에 대한 조사는 이른 아침 시작해 일과 시간이 끝날 즈음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고, 검찰은 이 차관을 상대로 사건 당일 택시 기사를 폭행한 경위와 이후 경찰에서 내사 종결을 받은 과정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형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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