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북한 비핵화 긴밀히 공조" / YTN

YTN news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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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마무리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해 백신 대량 생산을 촉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는 완벽한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혜경 기자!

먼저 백신 문제부터 알아보죠. 한미가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가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해 백신 생산을 효율적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조달 증대해 앞으로 있을 대역병에도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한미가 백신과 관련해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가진 백신 기술과 한국의 바이오 생산 능력을 결합해 백신 생산을 촉진하겠다는 뜻인데요.

전 세계,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에의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 과정에서 한국도 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는데요.

기대가 컸던 '백신 스와프'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 차원에서 한국에 백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답변을 이어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주한미군에 협력하고 있는 한국 국군장병 55만 명에 대한 백신을 책임지겠다고 밝혔지만, 그 외 백신 제공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수십억 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면서,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죠?

[기자]
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북한이 외교적 참여를 하도록 만드는 데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면서 비핵화를 향해갈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그간 공석이었던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를 임명했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공동 과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면서 싱가포르 합의 등 과거 합의를 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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